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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광건설과 도급순위 개념 이해
1-1. 대광건설(대광건영) 소개
대광건설(법인명 대광건영)은 대광그룹의 핵심 건설 계열사로, 1978년 설립 이후 주택, 토목, 건축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자체 주택 브랜드 로제비앙(Ložebian)을 통해 지방 중대형 아파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고, 특히 광주·전남, 충청권 등 비수도권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진출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참여 비중도 확대 중입니다.
1-2. 도급순위의 의미
‘도급순위’는 정확히는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말하며, 국토교통부가 매년 7월 말~8월 초에 발표합니다. 평가 항목은 다음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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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실적 – 최근 3년간 시공 실적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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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태 – 부채비율, 유동비율, 자본금, 재무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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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능력 – 보유 기술자, 특허·공법, 연구개발 투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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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도 – 발주기관 평가, 민원·분쟁 여부, 사회공헌 지표
이 순위는 발주처가 입찰 참여 기업을 선정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고, 금융권의 보증 한도나 신용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대광건설 최근 순위 추이
대광건설은 최근 몇 년간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특히 2024년 발표(2025년 기준)에선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뤘습니다.
연도 | 전국 도급순위 | 시공능력평가액 | 특징 |
---|---|---|---|
2022 | 51위 | 약 8,140억 원 | 50위권 진입 직전 |
2023 | 45위 | 약 9,499억 원 | 평가액 1조 원에 근접 |
2024 | 43위 | 약 1조 548억 원 | 전년 대비 6계단 상승, 1조 원 돌파 |
2-1. 2022년 – 도약 준비기
8,140억 원 규모의 평가액으로 5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상위 50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당시 지방 거점 도시에서 분양한 로제비앙 아파트의 성공으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었습니다.
2-2. 2023년 – 안정적 성장
2023년에는 평가액이 9,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7% 증가, 순위도 45위로 상승했습니다.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중견 건설사 중 상위권 그룹에 가까워졌습니다.
2-3. 2024년 – 1조 클럽 진입
2024년 발표된 평가액은 1조 548억 원. 순위는 43위로 6계단 올랐고, 시공능력평가액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민간 분양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 참여 증가와, 지방 광역권 신규 분양 단지의 호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3. 업계 평균 도급액과 비교 분석
3-1. 상위 3사와 비교
2025년도 기준(2024년 발표) 상위 3개 건설사의 평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건설사 | 평가액 |
---|---|---|
1위 | 삼성물산 | 34조 7,219억 원 |
2위 | 현대건설 | 17조 2,485억 원 |
3위 | 대우건설 | 11조 8,969억 원 |
상위 3사 평균: (34.7조 + 17.2조 + 11.9조) ÷ 3 ≈ 21.3조 원
→ 대광건설의 1조 548억 원은 상위 3사 평균의 약 1/20 수준입니다.
3-2. 중위권과 비교
중위권(15~20위) 기업의 평균 도급액은 약 2조 5천억원 ~3조원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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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16위): 2조 8,77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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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17위): 2조 7천억 원대
대광건설은 이들 대비 약 3분의 1~4분의 1 수준입니다.
3-3. 하위권과의 차이
50위권 말단 기업들의 도급액은 약 6천억~8천억 원 수준입니다. 즉, 대광건설은 50위권 하위 기업 대비 1.3~1.6배 규모를 가지고 있어, 하위권과는 확실히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4. 도급액 격차의 의미
4-1. 시장 점유율 차이
도급액이 크다는 건 시공 물량과 계약 규모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상위 3사와 대광건설의 도급액 차이는 시장 점유율에서 20배 이상 차이를 만들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 능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4-2. 브랜드 인지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같은 초대형사는 브랜드만으로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반면 대광건설은 지방 중심 브랜드 인지도는 높지만, 전국 단위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아직 인지도 경쟁력이 제한적입니다.
4-3. 재무 안정성 및 투자 여력
도급액이 큰 기업은 영업이익과 현금흐름도 안정적이어서 신규 사업, 기술 개발, 해외 진출 등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대광건설은 최근 도급액이 늘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투자 여력은 대형사 대비 제한적입니다.
5. 대광건설 성장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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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 도시 집중 전략 – 광주, 전남, 충청권에서 로제비앙 브랜드를 통한 분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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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참여 확대 – 서울, 수도권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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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재무 관리 – 부채비율 관리, PF 리스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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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네트워크 강점 – 지방 발주처와의 긴밀한 관계로 수주 안정성 확보
6. 향후 전망과 전략 제안
6-1. 긍정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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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수도권 동반 성장: 지방에서 확보한 안정 수익 + 수도권 신규 사업 확대로 매출 구조 다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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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고급화 전략: 로제비앙의 고급형 라인업 강화로 중상위 시장 진출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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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건전성 유지: PF 부실 최소화로 업계 불안정기에도 방어 가능
6-2. 리스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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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택 의존도: 주택경기 침체 시 실적 급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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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한계: 전국 단위 대규모 공공·민간 프로젝트 경쟁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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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부재: 대형사 대비 원가 경쟁력과 인력풀 부족
6-3. 제안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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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확대 – SOC, 공공임대, 리모델링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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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시험 진출 – 동남아, 중동 중소 규모 프로젝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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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 – 친환경·스마트 건축 솔루션 개발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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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PR 강화 – 수도권 중심 마케팅 및 언론 노출 확대
7. 참고할 만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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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공시 – 매년 공식 순위·평가액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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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match.kr – 건설사 순위·평가액 검색 가능
-
산군건설정보 – 각 건설사 순위 변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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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국경제, 경기일보 – 업계 동향·재무 분석 기사
8. 결론
대광건설은 최근 3년간 순위가 51위 → 45위 → 43위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평가액 1조 548억 원은 대형사 대비 격차가 크지만, 하위권과는 확실히 차이를 벌리고 있는 수치입니다. 향후 수도권 시장 확장, 공공사업 참여,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순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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